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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천맛집] 나만알고싶은 미미심맛집/보령(대천) 맛집 2019. 4. 24. 00:57
안녕하세요. FlyAsh입니다!
나만 알고싶지만.. 좋아하는 가게니까 포스팅 올립니당ㅎㅎ
보령에 친구 놀러오면 회는 먹여야겠고 횟집 어디가지 고민하다보면
맛과 분위기가 좋은 미미심이 떠올라요.
근데 예약을 못해서 계속 못가다갘ㅋㅋㅋ 이번에 예약하구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여기는 메뉴판이 없어요?ㅋㅋ 알아서 코스로 주신답니다.
예약은 필수. 가격은 인당 2만5천원이에요.
미미심. 이름이 귀여워요ㅋㅋ
더이상 손님을 못받으면 간판 불을 끈다고 하십니다. 상남자인듯.
오늘도 역시나 손님이 많나봐요.
회를 다 떠놓으셨어요.
야채랑 보리쌈장이에요. 쌈장부터 맛있음.
회가 먼저 나오다니 신난다~~~
오꼬노미야끼가 안따뜻해서 놀람..ㅋㅋㅋㅋ
그래두 맛있어요ㅋㅋ
전복냠
처음 봤을때 비주얼 쇼크였던 열빙어(시사모) 구이!!
무자비하게 한입하면 꽉찬 속을 볼 수 있답니다ㅎㅎㅎ
돈까스랑 샐러드도 맛있어요.
잊을만할때 나오는 지느러미살ㅎㅎ
맛있겠죠?
여긴 연어샐러드 맛집이에요ㅋㅋㅋㅋ
달다구리한 소스도 엄청 많이뿌려주시구ㅋㅋ 짱맛!!
소고기 타다끼까지..!
새우튀김은 그냥 존맛
내사랑 모찌리도후..
모찌리도후는 일본식 두부요리?인데요.
실제 두부는 아니고 식감이 모찌같고 두부같아서 모찌리도후라고 합니다.
시원하고 부드러워서 아이스크림같아요.
전분에 우유, 두유 등을 넣어서 만드는데, 만드는 사람에따라서 재료와 맛이 달라집니다.
전에 부산대 스시심 포스팅할때 설명한거 복붙해왔어요ㅋㅋㅋ
전에 사장님께 여쭤봤었는데 모찌리도후는 만들기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무한리필하고싶지만 천천히 음미합니다..
사실 연어샐러드가 아니라 모찌리도후 맛집이에요ㅎ
다행히 친구스타일이 아니라서 제가 다먹었어요. 개이득.
누룽지 지리탕이나왔어요. 얘도 국물이 기가막힙니다.
누룽지가 촵촵씹혀서 계속 떠 먹어요.
생선 발라먹는 재미?ㅋㅋ
이제 마지막이에요. 알밥으로 마무리~~
핵배부름~~
친구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고싶을때 여기 오면 좋아요.
아니에요 가지마세요. 나만갈거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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