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대천맛집] 참숯산아나고에서 싱싱한 아나고 구이 한판!맛집/보령(대천) 맛집 2019. 4. 23. 23:54
안녕하세요. FlyAsh입니다!
그동안 시험공부하느라 포스팅이 밀렸어요ㅋㅋㅋㅋ
4월초에 친구가 보령에 놀러와서 간단하게 아나고완탕 한뚝배기 하려고
동대동에 있는 참숯산아나고에 갔어요!
원래 해수욕장가는 해안도로에 있었는데 몇년전에 이사왔어요.
간판은 참숯산아나고인데 지도엔 참숯아나고라고 나와있어용
먹으려고 들어가니까 구이가 먹고싶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메뉴를 아나고 구이로 변경했어요ㅋㅋㅋㅋ
먹기바빠서 메뉴를 안찍었지만 가격을 적어드릴게요.
• 소(2인) : 60,000원
• 중(3인) : 75,000원
• 대(4인) : 90,000원
• 특대(5인) : 115,000원
• 아나고완탕 : 10,000원
• 아나고반탕 : 5,000원
저는 소(2인)을 주문했어요!
오.. 여기서 아나고 구이는 처음먹어보는데 반찬이 많이 나와요.
조개탕을 열심히 먹었는데 나오기 전에 찍었네요.
아나고 조림이 반찬으로 나와요ㅋㅋ 혜자네요.
전에 완탕먹을땐 키조개볶음이 나와서 감동했습니다.
열심히 밑반찬을 먹고있으니 아나고가 나왔어요.
우왓!!ㅋㅋㅋㅋ 비주얼 폭발
양도 완전 푸짐해요ㅎㅎ 바로 불판에 올려버림
손질된 생 아나고에 굵은 소금을 살살 뿌려줬어요.
앞에 있는건 나무가 아니라 더덕이에요ㅋㅋㅋ
양념된거만 먹었었는데 생더덕은 처음봤어요ㅋㅋㅋ
익은거 조금씩 먹고있는데 서비스로 가리비를 주셨어요!!!
6개줬는데 2개는 바로 올려주심ㅋㅋㅋ
노릇노릇 익는 나의 아나고..♡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워♡
흐아아아아앙
내가 왜 이걸 야밤에 올리고있지 먹고싶다ㅜㅜㅜ
소스 찍어먹으면 진짜 짱맛ㅠㅠㅠㅠㅠ
더덕 색이 변하길래 얼렁 그릇으로 옮겼어요!
푸석푸석하고 맛없어보이는데 완전 맛있어요ㅋㅋ 역시 더덕은 더덕.
거의 다 먹어가서 아나고 반탕을 주문했어요!
여기에도 아나고가 들어있답니다ㅋㅋ 반탕은 반만 들어있어서 후식으로 딱이에요.
첨에 완탕이라길래 중국식 만두인줄 알았는데 장어탕을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반탕은 양이 반이라서ㅋㅋ 뭔가 귀엽네요.
배고팠는데 정말 맛있게 배터지게 먹고갑니당~~
'맛집 > 보령(대천)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천북카페] 귀여운 카페 우유창고 (4) 2019.04.24 [보령/대천맛집] 천북 먹쇠네굴집 (4) 2019.04.24 [보령/대천맛집] 나만알고싶은 미미심 (2) 2019.04.24 [보령/대천맛집] 돈까스 먹으려면 무조건 홍익돈까스 (2) 2019.04.09 [보령/대천맛집] 한일옥에서 순대국 혼밥 (4) 201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