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웨리단길맛집] 라디앙뜨에서 까넬로니 처음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FlyAsh입니다!

 

 

전주인들에게 요즘 전주에서 저녁먹으려면 어디 가야되냐니까

 

신시가지와 웨리단길을 추천해주더라구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웨리단길이 핫하다고해서 결정했어요!

 

웨리단길은 웨딩의 거리인데 요즘 이렇게 부르더라구요ㅋㅋ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맛있어보이는 가게를 발견했어요.

 

이탈리아 음식점 라디앙뜨입니다.

 

웨딩의 거리 끝자락에 있어요~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화요일 휴무

 

 

가게 외관이에요.

 

 

주변 건물은 허름허름하지만

 

라디앙뜨는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에요.

 

아래는 라디앙뜨 메뉴에요.

 

 

라디앙뜨 메뉴

사진에 있는거 다 먹고싶네요ㅎㅎㅎ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커리, 플랫브레드

 

음료수, 맥주

힝 다 맛있어보여서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까넬로니(16,000원), 새우 로제 리조또(14,000원) 주문했어요.

 

까넬로니는 처음봤는데 설명 읽어보니까 라자냐랑 좀 비슷한 느낌일 것 같아요.

 

후기들 보면 페쉐도 많이 주문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먹고싶은거 먹었어요!

 

 

피클과 앞접시를 가지런히 세팅해주셨는데 넘 예뻐서 찍었어요ㅎㅎ

 

 

숟가락이 깨끗해서 제가 너무 잘보이네요ㅋㅋㅋ 그래서 가림ㅋㅋ

 

식전빵이 나왔어요~~

 

식전빵은 그냥 빵이아니라 뭔가 들어가있어요.

 

뭔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먹었던 새우바게트 맛이 났어요.

 

새우가 들어있진 않을거같은데.. 그런맛이 났어요.

 

 

제가 또 깨알같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가렸어요.

 

주문한 까넬로니와 새우 로제 리조또가 나왔어요~~

 

넘 맛있어보여요~~~

 

까넬로니는 직접 만든 생면에 리코타치즈, 시금치를 넣고 말아서

 

소고기를 넣은 토마토 소스와 오븐에 조리한 파스타라고 설명이 되어있네요.

 

맛 넘나궁금

 

 

안에 리코타치즈와 시금치가 잔뜩 들어있어요!

 

접시 보시면 알겠지만 소고기도 낭낭해요ㅎㅎ

 

리코타치즈와 시금치는 싱싱했어요.

 

처음 느낀 맛이었는데 건강해지는맛이었어요ㅋㅋㅋ 맛있었어요!

 

 

새우 로제 리조또에요.

 

새우와 오징어가 낭낭하게 들어있어요!

 

그리고 로제 소스가 맛있었어요.

 

메뉴 선택은 성공했어요ㅎㅎ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웨리단길까지 왔으니 좀 구경하려고 걸었어요.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지만 글자가 떡하니 새겨있더라구요.

 

쉼이란 글자에 쉼표까지 더해줬어요.

 

한 글자로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300냥 PC방 발견!

 

레트로풍 PC방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데

 

펜티엄4, 화상채팅, 리니지 전문이라고 써있는거 보고ㅋㅋㅋㅋ

 

이건 찐이구나..ㅋㅋㅋㅋ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저도 걱정없이 살고싶어요.

 

불가능하겠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