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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lyAsh입니다!
지난 주말에 친구랑 전북대 나들이했어요.
책사러 서점까지 걸어갔다가 중앙 광장에 갔어요.
이름이 건지광장이네요. 처음 알았어요ㅎㅎ
주변에서 많이 놀러오나봐요. 어린 학생들도 자전거타고 놀러왔어요.
이 정자의 이름은 문회루에요.
'학문으로써 친구를 모은다' 좋은 뜻이에요.
한번 올라가봤는데 갑자기 분수나와서 깜놀ㅋㅋ
예쁘다~~
문회루의 분수쇼를보며 앉아있으면 감성 폭발할듯
옆에 왠 병풍이 있네요.
오.. 폭풍한자가 적혀있어요.
친구랑 누가 더 많이 읽나 힘겹게 읽었어요. (도긴개긴)
옆을 보니 한글도 있었어요ㅎㅎ 속이 시원하네요.
영어까지 3개국어로 학교 기록이 적혀있었어요.
빈칸도 있는걸보니 앞으로 채워나갈것 같아요ㅎㅎ
조금 더 걸어서 농구장쪽으로 갔어요.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모습 멋져..
옆에서 배구도 하고있어요.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게 청춘이구나.. 하고 느껴져요. 저도 나이를 먹고있는 걸까요?
비둘기가 갑자기 날아왔는데 여기에 안착하네요. 집집마다 주인이 있을까요?ㅋㅋ
요상한 조형물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걸어갔어요.
뜬금포 손바닥. 나름 고퀄이에요.
대왕 스크류바..?ㅋㅋㅋㅋ
알고보니 미대 앞이더라구요. 여러 조형물이 많았어요.
똥
자연과 동화하는 모습을 표현한 걸까요?
친구가 말레피센트래요.
저도 그 생각 했다는건 안비밀ㅋㅋ
큰사람교육개발원인데 건물 전체가 덩쿨로 감겨있어요.
영화에서나 보던 모습이라 신기해요ㅎㅎ
정문은 아직 공사중인데, 광장처럼 한옥느낌으로 공사중이에요.
무슨 돈낭비냐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주라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어요ㅋㅋ
다른 지역은 한옥으로 짓는게 거의 없죠.
타지사람이 봤을때 전주하면 한옥!이라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사실 한옥마을만 그렇지 다른 곳은 뭐.. 어쨋든 그런 이미지때문에 추진했겠죠.
그래도 그것 때문에라도 한옥을 살려서 보기 좋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ㅋㅋ
평소에 학교 나들이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어요.. 왜냐면 빨리 집가고싶어서ㅎㅎㅎ
친구가 놀러온 덕분에 구경 잘 했네요. 나들이 끝~~